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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봉주 5호 들으신 분들은 '비니키 코피 사과 사태'가 어떻게 정리됐는지 아실 거니,  그 내용은 생략하고....

그냥 한국 언론-지식인, 그 중에서도 좌파라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김어준은 봉주 5호를 끝내면서 "일요일 밤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이 시간에 녹음을 하고 있는 우리는 도대체 뭘 하는 건지…"라고 말합니다.     물론 곧 이어지는 "그래도 한다"는 말로 웃어넘기지만, 저는 이 대목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제 한 몸 버려가며, 경찰-검찰의 악랄한 공격을 당하면서도 공익을 위해 방송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여권을 모욕했다"는,  중요하지만 천천히 해도 될 문제를 갖고.,.....  "당장 무릎을 꿇어라" "지지를 내려놓는다"는 식으로.....   정색을 하며 공격할 수 있느냐는 거죠.

나꼼수는 행동을 위해 방송합니다. 그런데 일부 진보 언론과 지식인은 행동을 위한 게 아니라 '동료끼리의 말 싸움', 즉 "어느 쪽이 더 정당하고 올바르냐"를 겨뤄보겠다는 듯 덤벼들었습니다........ 행동보다는 말이 앞선 거죠. 

이렇게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는 것이,,,,,,,,,,,   바로 진보 지식인의 약한 고리입니다. 


우파 지식인들은 안 그러잖아요?       그 사람들은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보다, 경제-정치-사회적으로 이기는 걸 중시합니다.         말싸움에서 이겨서 도대체 뭔 소용이 있나요????????  

진보 지식인들, 언론들, 좀 정신 차립시다. 
Posted by 도그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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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좌빨과 수꼴의 의미없는 싸움, 그 싸움의 끝은 어디인가.

    Tracked from 쌍두독수리 둥지 2012/02/11 17:28  삭제

    우리나라의 정치환경은(그것도 인터넷의 정치관 환경은) 그 유래가 없을정도로 상당히 기형적이고 독특합니다. 일명 수꼴이라고 불리는 세력이야 다른 나라에도 산재하지만 그 수꼴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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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량수won 2012/02/11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우리편 왜 이래라는 관점보다 비록 그들의 행동이 야비해 보이더라도 논의가 되야할 일이었고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을 두려워하기보다 논쟁을 좀 더 생산적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진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해야할 몫이 아닐까요?

    언론이 그런 논쟁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와 SNS서비스라는 것이 급격한 바람을 타고 뜬 것이 잖아요. 그리고 정치 토론의 장이 된 것이구요.

    • 쥔장 2012/02/11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 중

      "중요하지만 천천히 해도 될 문제를 갖고.,....."

      를 한번 다시 읽어 주시죠. 우선순위라는 게 있는 거 아닙니까?

  2. write my dissertation 2012/03/2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에서 이러한 항목을 고려하십시오. 그들은 매우 관심있는 독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