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심리상담가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책 10여 권을 모두 읽고 총정리!


기존에 올린 진노스케의 ‘돈 철학 3~5편’을 총정리한 내용이니,


이 한 편만 제대로 들으면

생활이 즐거워지고,

돈이 주머니에 착착 쌓이는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진노스케가 권하는 돈에 대한 철학 스텝, 즉


스텝 1: 돈에 초연해지고 “지금 내가 최고 행복”이라 생각하며


스텝 2: 가격표가 아니라 호불호를 기준으로 만사를 선택.


스텝 3: ‘나는 대단하다’고 밝히고 오만을 부리며


스텝 4: 남의 능력-돈이 날 돕게 해야 부자가 된다


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돈 문제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다짐으로서도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꼭 시청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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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와 달리 시간 지날수록 "잘 싸웠다" 생각
집착 정도에 따라 자기도 모르게 기억내용 달라져

연인 중에는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돼”라며 상대방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사랑은 하지만 나는 나고, 너는 너”라며 좀더 독립적인 관계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에 집착하는 정도는 큰 말다툼을 한 뒤 태도가 변하는 양상을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텍사스 A&대학, 캘리포이나 스테이트 대학의 공동 연구진은 젊은 커플을 여럿 모아 이들 커플끼리 중요한 문제로 논쟁을 시킨 뒤 그 논쟁의 기억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우선 커플들을 모아 두 사람 사이에 가장 긴장도가 높은 문제점 두 가지를 뽑아낸 뒤 이 두 가지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하도록 했다.

말다툼을 하는 과정을 제3자의 공정한 판정자가 지켜보면서 논쟁 중에 상대를 얼마나 배려하는지, 얼마나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지를 측정했다.

그리고 논쟁이 끝난 직후에 각 연인에게 자신의 논쟁 중 태도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다. 이어 연구진은 1주일 뒤에 다시 이들을 불러내 “1주일 전의 말다툼에 대해 지금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다시 말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묘한 결과가 나타났다. 논쟁이 끝난 직후에 “난 이랬다”고 한 대답과, 1주일 뒤에 “난 논쟁 당시 이랬다”고 대답한 내용이 약간씩 달라져 있었던 것이었다.


"이 사람 아니면 안돼" 집착할수록 싸움의 기억을 더 많이 바꿔

상대방에 대한 집착이 강한 연인은 불과 1주일 전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새 논쟁 중 자신의 태도에 대해 말다툼 직후에 했던 대답보다 1주일 뒤에 논쟁 중 자신이 상대방을 더욱 배려했었으며, 논쟁을 함으로써 두 사람 사이가 더 가까워졌다고 대답했다.

반면 독립성을 중요시하는 연인은 더 차갑게 변한 편이었다. 그들은 논쟁 직후 했던 답변에 비해 1주일 시간이 흐른 뒤 한 답변에서 논쟁 중 상대방을 더 차갑게 대했다고, 그리고 상대방과의 거리감도 더 멀어진 것처럼 느끼는 것으로 대답했다.

즉, 상대방에 집착하는 연인은 일주일 사이에 “싸움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더 가까워졌다”고 여긴 반면, 독립성을 중요시하는 연인은 논쟁 당시를 더욱 더 차가운 시선으로 보게 된다는 결과였다.

이런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사람들은 평소의 자기 소망에 따라 인간은 과거의 일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면서 기억 내용을 왜곡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심리 과학(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책 읽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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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편에 서서 말리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감 때문

친구가 언어적,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나 괴롭힌 학생보다 심리적 고통을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괴롭힌 학생과 목격한 학생은 음주나 대마초 같은 향정신성 약물 사용을 더 많이 시도했다.

 

영국 브루넬대학 이안 리버스 교수 팀은 12~16세 학생 2002명에게 별명 부르기, 차고 때리기, 나쁜 소문 내기, 폭력으로 위협하기 등 괴롭힘 행동 목록을 제시하고 9주 동안 얼마나 자주 그들이 당했는지, 가해했는지, 목격했는지를 설문조사 했다. 연구진은 또 그들이 우울감, 불안감, 적대감, 열등감 같은 심리적인 증상을 겪는지, 흡연과 음주, 약물복용을 얼마나 시도하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대상 청소년의 63%는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고, 34%는 자신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20%는 다른 사람을 괴롭힌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괴롭힘을 목격한 경우가 더 많았다. 그리고 괴롭힘 현장을 목격한 학생이 괴롭히거나 괴롭힘을 당한 학생보다 심리적 고통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괴롭힘을 목격한 학생은, 자신이 직접적으로 괴롭힘 과정에 연관되지는 않았지만 희생자 편에 서서 말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정신적 고통의 수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한 리버스 교수는괴롭힘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앞으로 언젠가 자신도 괴롭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걱정하며 이런 생각이 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낳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학교에서 괴롭힘 현장을 목격하는 것은 단순한 충격이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그들은 단지 구경꾼이 아니라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이달에 발행된 학술지계간 학교 심리학(School Psychology Quarterly)’에 발표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14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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