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재미동포 노인은 왜 위층의 흑인 부부를 무참히 사살해야 했을까?
그의 아들은 "보란듯이 일부러 1년 넘게 아래층으로 개똥과 오물을 던져넣고,, 항의하는 김 씨에게 오히려 '널 반드시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이런 사태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찰에 호소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고...."
미국에서 비양심적인 이웃과 사는 소수민족의 고통을 전하는 현지 취재기자의 뒷얘기 칼럼....
75세 재미동포 노인은 왜 위층의 흑인 부부를 무참히 사살해야 했을까?
그의 아들은 "보란듯이 일부러 1년 넘게 아래층으로 개똥과 오물을 던져넣고,, 항의하는 김 씨에게 오히려 '널 반드시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이런 사태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찰에 호소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고...."
미국에서 비양심적인 이웃과 사는 소수민족의 고통을 전하는 현지 취재기자의 뒷얘기 칼럼....
"십계명은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적용되지 이교도에게는 적용 안 된다.
신의 명령 가운데 종족 학살은 도덕성 만큼이나 중요한 사항이었다.
여호수아가 한 나절 동안에 2천명의 이교도를 죽이고 신에게 감사드리기 위해 '너희는 서로 죽이지 말라'는 구절을 포함한 십계명을 바위에 새길 때 그는 위선자가 아니었다.
그 같은 전통에 물들어 있는 (중동 기원의) 종교들은 보편적 도덕성을 가르칠 수 없다."
-- Matt Ridley 저 '이타적 유전자(The Origins of Virtue)'에서 재인용.
우리의 영명하신 목사님들은 예컨대 위에 나오는 '개'에 대한 얘기는 절대로, 절대로 강연하지 않습니다. 십계명이 쓰여진 당시의 전후 사정도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저주의 서'인 이유
성경이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저주의 책이라는, 살인을 교사하는 측면이 있다는 증거를 하나만 더 들죠.
마태복음에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7:22-26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유대인)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유대인)이 더욱 소리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유대인)가 당하라"
[25] 백성(유대인)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이 구절의 의미는 예루살렘 주재 로마총독 빌라도는 예수가 무죄라서 방면하려 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 즉 유대인들이 굳이 도둑놈 바라바는 놔주라 하고 예수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면서,
만약 예수를 죽인 죄가 문제가 된다면, 그 피의 대가를 "우리 유대인 자손 대대에 책임을 지우라"고 요구했다는 구절이죠.
바로, 이 구절이, 지난 2천년간,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아무런 죄책감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면죄부를 받고, 유대인을 개 잡듯 잡을 수 있었던 근거입니다.
300자도 안 되는 글자들이 2000년 동안 수백만 명을 죽인 것이죠.
이런 내용을 아는 저는, 그래서, 주일날, 성경책을, 소중한 '자비의 책'이라도 되는 듯 옆구리에 끼고,
양복이나 드레스를 깔끔하게 차려 입고 다니는, 세련된 기독교인들을 보면,
섬칫 무서워집니다.
비신도들, 개들은 죽여도 된다는 면죄부를 받았다고, 그렇게 믿으라고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기에......
다음 번에는 예수가 왜 '창작 속의 그대'인지, 즉 실제로 존재한 인물이 아니라, 사람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진 인물인지를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토리노의 수의'는 완전거짓인데 뭔 비밀이 아직도? (14) | 2009.10.07 |
---|---|
영국 가톨릭 재단 ‘섹스 전 기도문’ 배포 (0) | 2009.09.17 |
유다가 예수 팔았다고? 이해할 수 없는 성경의 '유다 저주' (1) | 2009.08.20 |
‘종교는 확실히 마약’…살기 힘들수록 국민 종교심 높아 (7) | 2009.08.14 |
미국인, 종교 덜 믿고 교회 덜 나가기 시작 (0) | 2009.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