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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1 예쁜 여자가, 힘센 남자가 화 더 잘내는 이유

화는 ‘날 제대로 대우하라’는 흥정 수단

상체근육 발달한 남자일수록
예쁜 여자일수록 대우받기 원하기 때문 더 잘 화내


팔 근육이 발달한 남자와 예쁜 여자는 화를 잘 낸다는 연구가 나왔네요. 진화심리학의 원산지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타 바바라 캠퍼스의 리디 코스미데스, 존 투비 교수, 그리고 이 대학 진화심리학 센터의 박사 후 연구원 애런 셀이 함께 연구한 ‘화’에 대한 논문이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8월3일자에 실렸습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화를 내기 시작하는 게 언제부터인지 아십니까? 생후 6개월부터랍니다. 이때가 되면 목소리와 팔다리 움직임으로 분노를 나타내기 시작한다는 군요.

연구진이 분노가 나타나는 상황을 분석해 보니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할 때’랍니다. 즉 나는 이 정도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가 그만큼 대우해 주지 않을 경우 화를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는 기본적으로 “날 제대로 대우하라”는 협박이며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내게 된답니다. 결국 ‘화’란 대우를 받기 위한 협상 전략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고 그 탓에 화를 잘 내는지를 관찰했더니 결론은 남자의 경우 상체 근육이 발달한 사람이, 그리고 여자 중에서는 매력적인 여자가 더 화를 잘 내더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가치가 높을 만한 사람들이 그럴 만도 하네요.

그런데 연구진은 여기다 한 가지를 더 붙입니다. 상체 근육이 발달한 남자는 자존심이 높아 화를 잘 내지만 그런 화는 소규모 사람이 모여 살 원시시대에는 맞는 전략이었지만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다는 것이죠.

기껏해야 수십 명 정도의 사람이 무리를 지어 살던 시절에는 남자들이 각자의 상체 근육량을 모두 알고 있고 그래서 ‘최근 근육’이 성질을 내면 그에 걸맞은 성과를 볼 수 있었겠지만 요즘은 어디 그러냐는 것이죠. 상체 근육이 좋다고 뻑 하면 성질을 내면 경찰서 출입 자주 하기 딱 좋은 게 요즘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여자의 경우는 다르답니다. 근육형 남자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협박함으로써 화를 내는 것의 효과를 거두지만, 매력적인 여자는 “줄 수 있는 혜택을 안 줄 수도 있다”는 것으로 협박하면서 효과를 거둔답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여자는 동원 가능한 수단도 많이 화를 내면 대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하는군요.

근육으로 협박을 가하는 남자의 화는 시대착오적일 수 있지만, 줄 걸 안 줄 수 있다고 협박하는 매력적 여자의 협박은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효한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따박따박 읽어내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들>




고흐가 미쳤다고? 이렇게 맨정신인데? 

고흐는 열정만의 화가라고?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은 지식인인데? 

우리가 잘못 배운 빈센트의 진면모!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좋냐고? 

난 단연코 호날두!! 

왜냐고? 인간적이잖아!! 

동양인 비하하느라고 눈찢는 메시가 좋으니? 

호날두는 저런 천박한 짓 말라고 메시 같은 것들한테 아래위로 찢어주잖아.   


"아래위로 눈 찢어진 야만인들아!"라면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이 있다고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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