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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 왜 그런 짓 하냐고?
그러기 위해 된 사람들인데 뭐.

뜻이 있어 정치하는 서구 정치인들도 이상한 짓 하는데,
애시당초 생각이란 게 없이 그저 남보란듯 살아보는게
인생의 유일한 목적인 한국의 정치인들이
뱃지 달면 당연히 이상한 짓 해야지,

안 하면 오히려 이상하잖아?

1998년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이 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왜?"라며 의아해 했죠.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미국 대통령이 뭐가 아쉬워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통째로 걸면서 하찮은 인턴과 자신의 집무실에서 그 짓을 벌였냐는 의아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역사학자 로라 벳직(Laura Betzig)은 "내가 그런다고 그랬잖아!"라며 오히려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하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높은 지위에 오른 남자는 당연히 이 여자, 저 여자를 건드리게 돼 있고, 백악관이라고 예외는 아닌데, 보통 사람들은 "그래도... 대통령인데..."라며 잘못 생각한다는 것이었죠.


"많은 대통령이 해 왔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

벳직은 "많은 대통령이 해 왔고,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할 것"이라며 "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안 하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질문을 바꿔서 물어 보기도 합니다. 많은 돈을 번 사람이 그 돈을 거의 안 쓰고 꿍쳐 두고 있으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냐는 질문입니다.

남자는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여자를 꼬시기 위해 돈을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르려 노력합니다. 그러니 높은 지위, 큰 돈 위에 오르면 당연히 그렇게 얻은 성과물을 최종 목적인 여자에 쓰게 돼 있다는 것이죠.

역사적으로 지위 높은 남자들은 설사 결혼은 정부인 하고만 했더라도 하녀, 정부, 애인이라는 형태를 통해 많은 여자를 소유해 왔으며, 정실과는 적자를, 정부와는 사생아를 낳아 왔으며,

법적으로는 적자와 사생아 사이에 큰 차이가 있지만, 유전자 입장에서 볼 때는 적자와 사생아 사이에는 어떤 차이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클린턴과 다른 백악관 주인들의 차이를 가나자와 교수는

"행동이 다른 게 아니라, 클린턴만 들켰다는 게 다를 뿐"이라고 정리합니다.


정치인들은 '고귀한 양반들'로 보는 한국인들의 한심한 인식수준

가나자와 사토시 교수는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을 이처럼 진화심리학적으로 보지만, '정치인의 아랫도리 사정'은 거의 문제가 안 되는 한국에서는 정치인들의 이상한 행태를 비슷한 시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그러죠. "일국의 대통령까지 돼 가지고 저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럴까" "왜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고 이상한 짓을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할까"라며.

그러나 앞에서 말한 논리대로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 정치인들의 망발이 아주 쉽게 이해됩니다. "아니, 그럴려고 됐는데, 무슨 소리야?" "안 하면 오히려 이상하지."

한국의 정치인들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그들 중에 과연 "나는 정치인이 돼서 반드시 이걸 이뤄야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깽판 쳐도, 여자 가슴을 만져도 또 뽑아 주는 국민인데, 할말 없지 뭐

그런 역사적 사명에 불타는 사람이라면 윗사람의 눈에 잘 들어야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국회의원 자리에 그렇게 목을 맬까요? 그리고 원칙-기준 아래 자신이 할 일을 분명히 가진 정치인이 한국 정치인들처럼 이 당 저 당을 철새처럼 옮겨다니며, 자신이 1년 전에 했던 얘기를 뒤집는 그런 행동을 할까요?

한국 정치인들이 주접 떨고, 돈 받아 먹고, 여자 만지고, 거짓말 하고 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러려고 정치인-국회의원이 된 거거든요.

그들보다 더 한심한 것은 그들을 뽑아 주는 국민들이죠. 깽판을 쳐도, 여자 가슴을 만져도 지역 구민들은 또 뽑아 줍니다. '중앙'에서 떡고물 하나 던져 주는 것 바라고. 이 정도면 한국 국민의 수준을 알 수 있고, 이런 양심없는 국민 위에 양심없는 정치인들이 날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죠. 


<따박따박 읽어내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들>




고흐가 미쳤다고? 이렇게 맨정신인데? 

고흐는 열정만의 화가라고?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은 지식인인데? 

우리가 잘못 배운 빈센트의 진면모!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좋냐고? 

난 단연코 호날두!! 

왜냐고? 인간적이잖아!! 

동양인 비하하느라고 눈찢는 메시가 좋으니? 

호날두는 저런 천박한 짓 말라고 메시 같은 것들한테 아래위로 찢어주잖아.   


"아래위로 눈 찢어진 야만인들아!"라면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이 있다고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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