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차 예선 첫 게임이 치러지면서 한국과 일본의 표정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일본은 만면의 미소, 한국은 울상입니다.
일본은 중국을 불러들여 홈구장에서 무려 7 대 0 대승을 거뒀고,
한국은 축구에선 듣도 보도 못했던 팔레스타인이란 나라를 불러들여 졸전 끝에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그 바탕엔 한국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축구협회는 1993년 J리그를 출범시키면서 100년 계획은 만들고 추진 중입니다. 100년 안에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장기 플랜입니다.
유럽 축구의 중요성을 간파한 일본축구협회는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에 ‘전진 기지’를 세웠습니다.
이 전진 기지는 일본 축구 선수의 유럽 진출을 도우며, 현지에 코치진과 의료진이 머물면서 일본인 선수들을 지원합니다. 편안하게 축구하라는 지원입니다. 부러워 죽겠네요.
연대파, 고대파로 나눠 잘 싸우는 한국축구협회.
100년 장기 플랜 같은 거 세워본 적이나 있나요?
인생도, 축구도 다 마라톤입니다. 한일전 때만 핏대를 올리는 한국은 이제 멀리 뒤쳐져 있고, 일본은 저 멀리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코파일럿 AI에게 이번 월드컵 전망을 물으니 간단히 대답해 주네요.
일본: 현재의 경기력과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할 때,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한국도 강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16강 진출을 목표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만날 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