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2009년형 혼다 어코드와 애정행각
“차가 윙크를 날리는 바람에 그만...” 진술
사람은 차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차와 관련된 여러 추억을 갖게 되고, 그래서 차와 사랑에 빠지기 쉽다더니 실제로 차와 ‘성교’를 하다 붙잡힌 남자가 미국에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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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뉴멕시코 주의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2009년형 혼다 어코드 승용차에 주유를 한 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린 채 차 뒤꽁무니에 붙어 괴성을 지르며 성교하는 시늉을 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답니다.
이 남자는 술을 마시고 인터넷 짝 맺어주기 사이트를 뒤지고 있었는데 실수로 혼다 자동차의 팝업 광고를 누르면서 차 광고가 튀어나오자 취중에 “내 짝은 어코드로 결정됐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 뒤 이어 주유를 하고 있는데 "차가 내게 계속 윙크를 날리는 바람에 그만” 성교에 나섰다고 자백했단다.
나중에 술이 깬 이 남자는 "곰곰히 생각해 보니 깜빡이를 안 끄고 내렸던 것 같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이 남자는 항상 일본 차를 산다는데 그 이유는 “미국 차보다 일본 차가 더 얌전하고 순종적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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