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북한 주민이 최소한 30만 명 이상 굶어죽었다고 할 때 북한 김정일 정권이 진행했던 그 유명한 ‘고난의 행군’...


북한 주민들은 가족과 이웃이 굶어죽어 나가는 가운데서도 “예전에 김일성 수령님이 백두산에서 일본놈들과 싸우면서 ‘고난의 행군’을 하셨듯이 우리도 이제 ‘2차 고난의 행군’을 한다”며 굶주림에 맞서 싸웠는데...


헌데, 그 1차 고난의 행군이라는 게 완전 쌩거짓이라면? 그러면 도대체 수령님을 본받는다며 주린 배를 움켜쥐고 싸운 북한 주민들, 굶어죽어간 사람들은 다 어떻게 되는 건가?


국가의 폐해는 이렇게 무섭다. 비판 언론-여론이 있을 수 없는 북한에서는 선전선동 당국이 무슨 프레임이든 만들어 방송-홍보-선전선동-세뇌를 할 수 있기에 실체가 없는 ‘수령님의 백두산 고난의 행군’도 얼마든지 사후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 권력자로서는 정말 너무나도 편한 ‘빽투더퓨처’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의 마오쩌둥이 해냈기에 “그럼 우리 수령님도 그보다 더 훌륭하게 해냈어야쥐!” 이렇게 연결되는 게 북한식 김씨네 개인우상숭배의 내용이라는 게 B. R. 마이어스의 분석 결과.


중국 대륙에서 공산 혁명을 이뤄낸 시인-사상가-군사전략가로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마오쩌둥이 있는데, ‘마오보다 더 나은 김일성’을 머릿속으로 만들어내려니 온갖 무리수와 거짓말에 범벅이 돼버렸다는 게 마이어스의 분석..


그래서 마이어스는 말한다. “마오쩌둥이 이미 전에 훨씬 멋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김일성과는 달리 실천까지도 했다는 사실이 김일성 개인숭배 작업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그야말로 ‘뱁새가 황새를 따라하다가 다리가 찢어지는’ 상황이 바로 이런 게 아닌지.....


사진은 없고(시대가 더 앞선 마오쩌둥의 대장정 사진은 있는데 왜 더 나중인 김일성의 백두산 고난의 행군은 사진이 없지?ㅎㅎ) 그림으로만 표현된 김일성 수령님의 고난의 행군 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쫓아가봅시다~~~~



Posted by
,


북한의 주민 세뇌에 대한 북한 문화-문학 전문가 B. R. 마이어스의 분석...


“국민 세뇌시킬 땐 아주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간결명료하고 반복하는 어체를 사용하지만, 외국인(남한 사람 포함)을 헷갈리게 할 때는 최대한 애매모호하고 아리달쏭한 문체를 사용한다”는... ㅋㅋ


주체 사상 발표일도 마찬가지.


국민 세뇌용엔 “1930년 18살 때 이미 주체사상을 발표”

그러나, 대외용으로는 “1955년 43살 때 처음 언급”


이렇게 북한이 대외용과 대내용으로 메시지를 달리 내는 이유는?

밖에서 볼 때는 정상 국가(국민이 인권과 주권을 갖는)로 보여야 하지만,

내적으로는 국민이 감히 “내가 주인이다. 내가 주체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는 식의 주체사상을 마음에 품으면 큰일나니까ㅎㅎㅎ


이렇게 메시지 분리작전을 쓰니까,

북한의 메시지를 읽을 땐 “이건 내부용이야, 외부용이냐?”를 먼저 따져야 한다능...


북한과의 평화무드, 경제협력도 북한 내부의 논리를 알아야 잘 할 수 있지요.

이런 게 바로 유시민 작가가 좋아하는 ‘내재적 접근법’!!

내재적 접근을 안 하면 도대체 대처할 수가 없어요.


박근혜와 최순실이 ‘무식한 방법’으로 자기들의 돈이익을 위해 개성공단을 마구 닫아버리는데,


바깥의 지식인이 “개성공단을 전격적으로 묻다는 깊은 뜻은?”이라고 고민해봐야 말짱 헛일인 게죠.


그래서 유시민 작가가 주장하는 게 “항상 내재적 접근을(마치 내가 박근혜라고 상정하고) 해야 한다”는 논리.


북한 사람-정부-로동당을 이해하려면 정말로 내재적인 접근을 해야 합니다.


내재적 접근을 하기 위한 북손탐의 김일성 신화 읽기 씨리~즈의 두 번째 순서, 다같이 들어볼깝쇼?




Posted by
,

과거 “남한은 먹을 게 없어서 어린이들이 쓰레기장을 뒤지고, 그 어린이들을 상대로 미군이 사격연습을 한다”고 날조했던 북한은,


김대중-김정일 정상회담 뒤 대량 경제원조를 받으면서 겨우 숨을 돌리고,


남한으로부터 대량 밀반입된 비디오 등을 통해 북한 국민들이 “남한이 잘 산다”는 걸 알게 되자,


어떻게 작전을 바꿨을까.


“남한 사람들은 잘 살지만, 그 잘사는 게 다름 아니라 바로 북한 김정일의 선군정치 덕이라는 걸 알게 됐으며, 그래서 김정일에 열광하고 있다. 그러한 열광 때문에 김대중도 꼼짝 못한다”고 거짓말을 해대기 시작했다는...


북한의 남한에 대한 이런 날조 역사,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장난질을 제대로 알고,

더 이상은 그런 짓을 못하도록 하는 게


앞으로 정말 제대로 잘 된, 실패가 없는

남북경협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B. R. 마이어스의 책 ‘왜 북한은 극우의 나라인가’ 등에 나오는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고고씽~~




<따박따박 읽어내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들>



번역의 신경지! 들리는대로 정직하게 번역한 아다모의 '똥블라네주'~~ㅋ

"네가 돈 벌어 나 줘. 지난 달에 빠졌수아~"


 

"네가 돈 벌어 나 줘. 지난 달에 빠졌수아~" 시키는 사장님 되려면

 

열심히 노오력하면 절대로 안 되고, 

더욱더 오오만 해져야 한다능~ㅋ




고흐가 미쳤다고? 이렇게 맨정신인데? 

고흐는 열정만의 화가라고?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은 지식인인데? 

우리가 잘못 배운 빈센트의 진면모!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좋냐고? 

난 단연코 호날두!! 

왜냐고? 인간적이잖아!! 

동양인 비하하느라고 눈찢는 메시가 좋으니? 

호날두는 저런 천박한 짓 말라고 메시 같은 것들한테 아래위로 찢어주잖아.   


"아래위로 눈 찢어진 야만인들아!"라면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이 있다고라고라??


Post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