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미국 같은 정상국가 입장에서는 이해 안 되는 북한 정권-인민들의 행동 방식이 있지요.


수십만 명 이상이 굶어죽어도 정권이 유지된다는 것 등이죠.


아사자가 대량 발생한 뒤 김정일 위원장이 받은 것은 규탄이나 처벌이 아니라 “나라를 잘 지켜줘 고마워야 한다”는 박수와 찬사뿐이라니....


정상 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사태....


그러나 북한 국민들이 관영매체(유일한 매체)로부터 받는 교육-보도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그럴 만도 하지요.


이건 마치, 이명박근혜 시대에 관영매체만이 남고, 모든 팟캐스트나 트위터 등을 비롯한 모든 대안 매체들이 사라졌다고 상상하면, 그리고 외신은 단 한 마디도 들을 수 없는 사태를 상상하면 됩니다.


그런 세상에 남한 사람들이 놓인다면 아마도 박근혜 정권의 세월호 프레임 등을 믿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또 사실상 세월호 관련 정부의 프레임에 국민들이 상당히 말려든 측면도 분명히 있었고...


개방 사회에서도 이럴진대, 목소리가 딱 하나인 북한에서 인민들이 대책 없이 정부 당국의 논리를 따를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북한 사람들의 북한 국가의 이상한 행동을 비난-비판하기 전에 우선 그들 입장이 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내재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B. R. 마이어스 저 ‘왜 북한은 극우의 나라인가’를 보면,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신화적 스토리텔링(북한에서 통용되는 인생 스토리)이 소개돼 있습니다. 남한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내용입니다. 이걸 모르면 북한인들을 이해할 수 없으니.


북한의 4대 신화화된 스토리(김일성-김정일-미국-남한에 대한)를 들어보는 시리즈를 시작하는 제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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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대통령은 1994년 김일성 급서를 “나와의 정상회담이 부담이 돼서 그렇다”고 생전에 얘기했지만,


이 책 ‘김정은 체제 왜 붕괴하지 않는가’는 김영삼이 아니라 아들 김정일이 아버지를 죽인 것으로 나옵니다.


김일성이 김영삼과의 정상회답을 ‘애드립으로’ 결정하자(김정일이 반대하는 정상회담을 김일성이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엉겹결에 수락),


실권을 쥔 김정일이 “지금 통일, 통일 하는 늙다리들(아버지 김일성을 포함해)”이라고 비난한 뒤, 김일성의 심장병 주치의를 새파란 신출내기를 바꿔서 결국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해석.


김일성이 실권을 쥔 1973년(당시 김일성 61세, 김정일 32세) 이후에는,

환갑을 넘긴 김일성은 사실상 박근혜 같은 역할을 맡고,

김정일이 최순실처럼 실권을 쥔 상태에서

북한 국정을 실질적으로 좌지우지했다는 소리…


김일성 말년에 이미 북한은 식량부족 사태가 시작되는 등 문제가 시작됐지만,

김정일 집권 뒤 북한 경제는 완전히 망가졌다는 지적도...


저자 리소테츠는 이렇게 무섭고 엄혹한 나라를 김정일이 만들었기에, 북한에서는 저항이란 게 전혀 있을 수 없고,


그래서 김정은 체제가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붕괴되지 않고 있다는 진단...


리소테츠의 ‘김정일 전기’는

∆‘천대하는 아버지’ ‘차가운 아버지’ 밑에서 김정일이 권력실세에 오르기까지의 얼마나 지난한 세월을 보내고 칼을 갈았는지

∆그렇게 냉혹하게 권력 쟁취에는 성공했지만, 그렇기에 잔혹-잔인한 성격이 된 이유 등을 소개합니다.


<따박따박 읽어내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들>


건나블리 같은 언어 천재 만들고 싶다면?


 



고흐가 미쳤다고? 이렇게 맨정신인데? 

고흐는 열정만의 화가라고?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은 지식인인데? 

우리가 잘못 배운 빈센트의 진면모!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좋냐고? 

난 단연코 호날두!! 

왜냐고? 인간적이잖아!! 

동양인 비하하느라고 눈찢는 메시가 좋으니? 

호날두는 저런 천박한 짓 말라고 메시 같은 것들한테 아래위로 찢어주잖아.   

"아래위로 눈 찢어진 야만인들아!"라면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이 있다고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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