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방 전 하는 기도문' 새로 만들어 배포

영국 가톨릭 교회와 가까운 자선단체 가톨릭 진실 협회(Catholic Truth Society)’는 남녀가 사랑을 나누기 전 해야 하는 기도문을 만들어 배포했답니다.

 

이 협회의 한 주교는 영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금 이상적이지만, 그 동안 남편과 아내가 결합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는 태도가 너무 없어져 사랑하기 전 기도문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가톨릭 교회가 권장하는 기도문을 들어 볼까요?

 

제목: 잠자리 하기 전 기도문

 

진정으로 주기만 하는 사랑을, 진정으로 결합하는 부드러움을, 진실만 말하고 속이지 않는 헌신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용서를, 서로 반기는 사랑의 육체 결합을 우리 안에 놓으시고,  

 

저희 마음을 주님께, 서로에게, 그리고 당신의 뜻의 선함에 열며,

 

당신의 그득한 자비와 용서로 저희의 궁핍함을 덮으소서.

 

저희 몸을 당신의 거룩함으로 옷 입히시고, 저희가 나누는 숨결을 당신께 거두소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영원히.

 

(영어 원문

 

제목: ‘Prayer Before Making Love’

 

Place within us love that truly gives, tenderness that truly unites, self-offering that tells the truth and does not deceive, forgiveness that truly receives, loving physical union that welcomes.

 

Open our hearts to you, to each other and to the goodness of your will,

 

Cover our poverty in the richness of your mercy and forgiveness. Clothe us in true dignity and take to yourself our shared aspirations, for your glory, forever and ever.)



"이제 오르가슴 거짓시늉도 못하겠네!"
 

다음은 이 기도문 보도에 대한 독자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z3nger: “죽인다. 하기 전에 이 기도문을 외어 주면서 그이 반응을 녹화해야지!”

 

writergirl: (이 기도문의 속이지 않는구절을 언급하며) “이제 침대에서 오르가슴 흉내도 교회가 못하게 하네, 제기랄.”

 

effing huckster: “전직 목사의 자녀로서 말하는데, 교회가 사생활까지 간섭하려는 또 다른 증거다.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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