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팔로대학 연구진, 거미 이름 딴 신약 개발업체 만들어
독거미 타란툴라의 독이 각종 질병의 치료약 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미국 버팔로대학의 과학자들은 타란툴라 독에서 GsMTx4라는 단백질을 추출해 냈으며, 이 단백질이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데 착안해 신약 개발업체 ‘로즈 제약(Rose Pharmaceuticals)’을 설립했다.
이 제약회사의 이름 ‘로즈’는 버팔로대학 생물물리학과 실험실에서 기르고 있는 20살짜리 타란툴라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위 사진의 출처는 wikipedia.org)
근육위축병-심방세동 치료약 등 개발 가능성
GsMTx4 단백질은 독거미의 독답게 특히 사람의 신경 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과 한국의 연구진 등이 발견한 타란툴라 독의 효능은 △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신경 통증 발생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줄여 주며 △치명적인 질병인 근육위축병에 치료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있으며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방세동에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 등이다.
신경 세포를 자라게 하는 타란툴라 독이 약으로 개발될 경우 신경계통의 질병으로 현재 치료약이 없는 파킨슨병 등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버팔로대학 연구진은 밝혔다.
또한 진통제로의 효과에 대해 이들은 “타란툴라 독이 신경 통증이 발생한 부위만 선택적으로 찾아가 진통 효과를 발휘한다”며 “현재 확인된 것으로만도 진통제 모르핀의 최소한 절반 정도의 진통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근육위축병에 대한 치료제가 타란툴라 독에서 개발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심장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에 대해서는 현재 치료제가 없어 이 역시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따박따박 읽어내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들>
고흐가 미쳤다고? 이렇게 맨정신인데?
고흐는 열정만의 화가라고?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은 지식인인데?
우리가 잘못 배운 빈센트의 진면모!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좋냐고?
난 단연코 호날두!!
왜냐고? 인간적이잖아!!
동양인 비하하느라고 눈찢는 메시가 좋으니?
호날두는 저런 천박한 짓 말라고 메시 같은 것들한테 아래위로 찢어주잖아.
"아래위로 눈 찢어진 야만인들아!"라면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이 있다고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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